김자경 이사는 일본의 무사시노 미술대와 미국의 뉴욕대학에서 수학한 재원으로서 실용미술분야뿐 아니라 정부기관 및 언론계까지 다양한 분야의 활동경력을 갖고 있다. 뉴욕 한인사회를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그 중 KCS 뉴욕한인봉사센터 (www.kcsny.org)의 백년기획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KCS 운영에 대한 자문, KCS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 모금 활동 등 수년간 봉사해 오면서 2007년 뉴욕 최초의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자경 이사는 과거 수년간에 걸친 일본과 미국의 유학생활과 이후 미국 이민생활을 거치면서 올바른 한국 역사와 문화 전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정체성이 흔들리는 한인2세들의 뿌리교육, 특히, 일본이나 미국등의 교육기관에서의 한국 역사에 대한 교육이 너무 미흡하고 그나마 왜곡되고 부정확한 역사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는점을 늘 안타까워하며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며 한국 사학자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게되었다. 그러던 중, 왜곡된 한국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연구하는 사학자들, 특히 민족사학자들과 교류를 하게되고 근년부터 그들을 미국에 초청하여 강연회를 갖게되었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그와 같은 목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의기가 투합하게 되어 2019년에 발기인 모임을 갖고 한미헤리티지협회 (KAHS)의 창립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자경 이사의 목표는 KAHS의 동료들과 합력하여 올바른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우리의 한인 2세들에게 알려 한인으로 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하고 동시에 타민족에게도 이를 전파하여 한민족의 위상을 제고하게 하는데 기여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