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이사는 일찍이 청소년기부터 다문화적 환경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한인으로 서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고 한국문화와 전통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국과 한민족의 문화에 대한 그의 이런 관심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자연스러이 한국과 한국문화를 세계각국의 또래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소위 문화전도사 역할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가 써서 보낸 편지가 세계 여러 나라의 신문에 게재되어 이를 보고 pen friend를 사귀기를 원하는 편지를 보내온 세계각국의 청소년들을 한국의 counterpart 들과 연결해줌으로써 서신교환을 통하여 우정을 쌓으면서 문화교류를 하게한 것은 청소년 시절 그가 열성적으로 한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활동 중에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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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에 대한 그의 열정은 성년이 된 후에도 계속 이어져 유엔협회 소속의 국제단체까지 만들어 세계 각국의 국제단체들과 교류를 하고 국제인들 간의 서신교류는 물론 인적 교류까지 하게 되었다. 전성기에 그는 연 평균 2-3개월은 교류활동으로 세계각국을 방문하는데 보냈고 그는 자신의 개인 사업보다도 교류 쪽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정도로 국제문화교류에 심취했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열정도 주변의 무관심으로 인한 업무과중과 자금 및 봉사자 부족 그리고 과도한 비영리적 봉사활동에 대한 가족의 불만으로 이어져 70년도 초엽에 시작된 그의 문화교류 여정도 90년대 중반에 어쩔 수없이 그 끝을 보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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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멈춘 동안에도 문화교류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의 뇌리에서 사라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한국문화의 세계적 홍보와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의 정신적 결속을 위한 사업을 언젠가는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항상 홀로라고 생각해왔던 그는 뉴욕에서 비슷한 비전을 갖고 있는 동지들을 만나면서 한미헤리티지협회의 발족에 참여하게되고 이들과 더불어 그 꿈의 revisit과 성취를 위한 동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다년간에 걸친 한국문화 홍보 및 국제문화교류활동에서 그가 얻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은  KAHS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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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학 (Business Information Systems) 전공의 김성진 이사의 전문 분야는 IT산업과, 교육, 국제비즈니스 컨설팅 그리고 비교문화이다. 근년에는 해당분야 세계 최상의 미국 교육기관에서 blockchain business 경영 과정도 공부하여 4차산업 기술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 KAIST (한국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경영자과정을 미국에 유치하여 제1기 과정으로 미주 경영인 30여명이 수료케함으로서 미주 한인 경영자들 과 고위 정책 결정권자들로 하여금 4차산업시대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바지하였다.